
인류 역사상 AI(Artificial Intelligence)은 언제부터 시작했을까요? 요즘은 AI(Artificial Intelligence) 없이 대화나 연구 개발이 진행되지 않을 정도로 우리의 삶에 밀접하고 깊숙하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7~8년 전만 하더라도 AI란 말이 우리 일상에는 많이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결정적으로 AI에 대해 알게 된 계기는 2016년 3월, 한국 프로 바둑 기사 이세돌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 간의 세기의 바둑 대결 이후였던 것 같습니다. 결과는 알파고가 4승 1패로 승리하면서 AI가 인간을 넘어설 수 있다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AI가 인간을 대치할 수 있는 직업과 일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고 최근에는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대치하는 결과가 나타나면서 앞으로 한국의 경우 13%의 일자리가 AI로 교체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이렇게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AI는 언제부터 시작된 것 일까요? 그 기원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사자 인간 ( Lion Man): 뢰벤 멘쉬( Lowen-Mensh)의 발견
‘사자 인간’ 독일말로는 ‘뢰벤멘쉬'(Lowen-Mensh)이며, 1937년 독일의 홀레슈타인 슈타델(Hohlenstein-Stadel) 동굴에서 약 31cm 길이의 동물 뼈로 만들어진 이상한 물건이 발견됩니다. 후에 사자인간( Lion Man) 즉 뢰벤 멘쉬( Lowen-Mensh: 사자인간) 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물건은 얼굴은 사자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몸은 인간의 몸으로 늠름하게 정면을 바라보고 서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동물 뼈는 다름 아닌 매머드 상아였고 탄소 연대측정 방법을 통해 약 40,000년 된 것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런 모습을 한 동물은 없었을 것이고 동물 중에서 가장 강하게 보이는 사자의 얼굴을 형상화하고 몸을 사람의 몸으로 만들어 지상에서 가장 강한 자를 상징하는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사람의 상상력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모습을 형상화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석시 시대인 40,000년 전에도 사람의 유전자에는 상상력이 뛰어난 사람이 존재했고 그 사람은 보통의 인간보다 더 강한 무엇을 상상하며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것을 제작한 사람은 먼 미래에 자신과 같은 사람이 사람보다 더 강한 그 무엇을 만들 것이라 확신하였고 그것이 AI와 로봇의 결합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상상하였을 것입니다.ㅁ
2. 크레타섬을 지키는 청동 거인 탈로스

크래타섬을 지키는 청동 거인 탈로스(Tallo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거대한 청동 인간입니다.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가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청동으로 만든 기계 인간이며 크레타섬을 하루 세 번씩 돌며 미노스왕의 어머니인 유로파를 해적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은 맡은 거대한 청동 오토마톤(Automaton)입니다. 적이 나타나면 거대한 바위로 배를 부수거나 불 속에서 몸을 달군 뒤 적을 껴안아 태워죽이는 방법으로 적을 물리쳤습니다. 신화 속의 청동 인간이기는 하지만 고대 그리스인의 상상력을 그대로 반영했으며 상상력으로 만든 최초의 기계 인간입니다.
*오토마톤(Automaton, 복수형:Automata) : 태엽이나 톱니바퀴를 이용한 기계에 의해 동작하는 자동인형 혹은 동물.
3. 마무리
그 이후에도 18세기에 생겨난 오토마타 실제의 모습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글을 쓰는 소년 안드로이드는 약 6,000개의 부품으로, 여성 음악 연주자는 약 2,500개의 부품으로 만들어졌는데 실제 움직이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사람의 DNA에는, 힘이 센 사람을 닮은 모양을 기계로 만들어 사람을 보호하는 역활을 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나 봅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람을 닮은 역사속 AI 인조인간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