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echnology of Future display_The micro LED
미래의 한 장면을 표현하는 영화는 수 없이 소개되고 상영되어 왔습니다.
톰 크루즈 주연의 마이너리티 리포트, 윌 스미스 주연의 아이, 로봇 (i, ROBOT), 그리고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주연의 ‘인터스텔라(Interstellar)’등 수많은 영화가 있습니다만, 해리슨포드의 ‘블레이드 러너 2049(Blade Runner 2049)’는 미래의 도시를 그리는 대표적으로 인상적인 영화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미래 도시 표현은, 도시의 빌딩사이를 수없이 날아다니는 UAM( Urban Air Mobility) , 그리고 화려한 도시의 불빛과 3D 광고 그리고 거대한 사이니지(Signage)로 표현되고 있는 광고등이 기억됩니다. 어릴 적 영화를 보면서, 미래 디스플레이의 저렇게 화려한 불빛은 무엇으로 만들까?를 잠깐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요즘 IT 관련 뉴스에서 나오는 마이크로 LED의 Technology를 보면서, 어쩌면 미래의 어두운 도시의 밤을 밝혀줄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LED’ 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애플이 빠른 시간 내에 기존의 OLED 대신 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애플워치 최상위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수율의 문제와 높은 생산 비용으로 프로젝트를 중단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정말 믿기지 않지만, 공동 투자 및 연구 개발을 진행했던 협력사들에게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들으면서 그 프로젝트의 취소가 현실로 다가온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애플워치와 동일한 OLED 패널
결국, 현재의 애플워치와 동일한, 기존의 OLED패널이 당분간 애플워치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모든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으로, 슬프고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IT 신문 및 뉴스에 의하면 오스람과 LG 디스플레이 사가 협력사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 업체들은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란 무엇인가?
마이크로 LED는, 머리카락 두께보다 훨씬 얇은 수 마이크로-미터(㎛) 에서 수십 마이크로-미터 사이즈로 이루어진 LED chip을 적용한 디스플레이에, 마이크로 LED chip이 각각의 빛이 색을 ‘자발광’ 하는 구조입니다. 디스플레이 상에 픽셀( Pixel)을 구성하면서 선명한 초고화질 구현이 가능한 패널이 되며, 모듈 형식으로 이루어진 각각의 셀(Cell) 모듈은 원하고자 하는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마음대로 표현할 수가 있고, 특히 필요한 장면에만 마이크로 LED 빛이 들어오므로 어두운 배경의 경우, 마이크로 LED를 Off 하므로, 해상도는 뛰어나고 소비전력은 감소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Technology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우리에게 곧 다가올 미래이자 현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미래의 먼 Technology처럼 자꾸만 멀어져 가는 느낌입니다.
Image of a Korean girl standing in the background of a micro LED display, by leonardo AI
왜 자꾸 연기되고 결국 중단되는가?
애플의 처음 계획은 2024년부터 프리미엄 모델부터 마이크로 LED를 넣을 계획이었으나, 수율 및 높은 단가로 인해 소비자에게 제시할 수 있는 가격이 어려워지면서 양산이 연기되고 결국 프로젝트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치며
기술이 발전해 개발단계에서 제품양산까지 이루어지면 큰 이익을 볼 수 있겠지만, 회사에서는 개발한 것이 제품에서 판매까지 이루어져 크게 성공하는 것은 매우 드문 현상입니다. 하지만 그 누군가는 이 난관을 브레이크 스로우(Breakthrough)하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고 그 사람은 이 기술로 돈을 벌 것입니다.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